사는 이야기
근황,,,
미리해치
2010. 6. 8. 14:28
요새,, 거의 사무실에 매어 산다. (이럴줄 알았지만,, 이 지경일지 몰랐달까,,)
거의 하루중 15시간 이상을,, 그리고 일주일 중 6.5일 이상을 함께 하는 사무실 사진을 올려본다.
<서대문로타리,, 경찰청 인근,,, 이 근처에서 참 오래도 일하고 있다. 99년 첫 경찰서도 이 옆의 서대문경찰서고,, 지금도 4년째 여기서 일하니, 도합 6년 이상을 이 길로 출퇴근하고 있다>
<가끔 욕먹는 기사 위주의 뉴스에 나오는 경찰청,, 투박한 건물이지만, 어딘가 전위적으로 기둥들을 불륨감있게 처리한 디자인으로 건축당시(80년대초)엔 우수디자인 상을 받았단다..
볼륨감있는 기둥부각 디자인은 '힘쎈 머슴'으로 경찰상으로 표명한 것일까?>
<건물 5층,, 내가 일하는 수사국,, 전엔 썰렁하다가 최근에 좀 예쁘게 인테리어했다.>
<어항 화면을 오른쪽으로 돌아,,, '수사과'>
수사경찰의 인사 및 조직, 예산 운영, 제도개선 등 업무담당,,, 요샌 이런저런 요구들에 일이 많다.. 오른쪽 사진들은 새벽 4시,, 야근으로 족발시켜먹는 사진이다.. 노고많은 동료들의 사진을 동의없이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