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보며 느낀 점
유시민 저 2009년 <청춘의 독서>
미리해치
2012. 1. 11. 12:01
오랜만에 책을 읽으니, 머리에 공기가 들어오는 느낌이다.
유시민이 젊을때 자신에게 의미깊었던 책들을 하나 하나 소개한 책
죄와 벌(도스토예프스키) / 전환시대의 논리(리영희) / 공산당선언 / 인구론(멜서스) / 대위의 딸(푸시킨) / 맹자 / 광장(최인훈) / 사기(사마천) / 이반 데시소비치의 하루(솔제니친) / 종의 기원(다윈) /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 진보와 빈곤(헨리 조지)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하인리히 뵐) / 역사란 무엇인가(E.H 카)
몇몇 책은 읽었지만, 흐릿하다. 아마 내속에서 지적 충격으로 상호 작용할만큼 자양분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겠지
고마우신 분들이 남기신 위대한 유산은 많고도 많다.
(몇 구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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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분배가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따로운다. 악한 자가 나가면 더 악한자가들어서고,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를 닮아가며 도덕성이 타락한다.
<진보와 빈곤, 헨리 조지>
'사실'은 스스로가 말한다고 한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편집자가 어떤 '사실'에 발언권을 줄 것인가? 어떤 순서, 어떤 매락에서 말하도록 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이다....... 진보에 대한 믿음은 자동적인 진행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인력의 계속되는 발전에 대한 믿음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유시민이 젊을때 자신에게 의미깊었던 책들을 하나 하나 소개한 책
죄와 벌(도스토예프스키) / 전환시대의 논리(리영희) / 공산당선언 / 인구론(멜서스) / 대위의 딸(푸시킨) / 맹자 / 광장(최인훈) / 사기(사마천) / 이반 데시소비치의 하루(솔제니친) / 종의 기원(다윈) /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 진보와 빈곤(헨리 조지) /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하인리히 뵐) / 역사란 무엇인가(E.H 카)
몇몇 책은 읽었지만, 흐릿하다. 아마 내속에서 지적 충격으로 상호 작용할만큼 자양분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겠지
고마우신 분들이 남기신 위대한 유산은 많고도 많다.
(몇 구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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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분배가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따로운다. 악한 자가 나가면 더 악한자가들어서고,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를 닮아가며 도덕성이 타락한다.
<진보와 빈곤, 헨리 조지>
'사실'은 스스로가 말한다고 한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편집자가 어떤 '사실'에 발언권을 줄 것인가? 어떤 순서, 어떤 매락에서 말하도록 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이다....... 진보에 대한 믿음은 자동적인 진행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인력의 계속되는 발전에 대한 믿음이다.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