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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호 : 스마트치안, 경찰데이터 A&R을 위한 공부와 연대
스마트치안 네트워크 소식지 10~11월호 합본입니다. 이번 달은 그간 진행한 사업 협업 기관들과 현장에서 함께 혁신을 일구는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n번차 지리산 종주했다. 금요일 밤 음주 여파, 토요일 오전 게으름에 젖은 낙엽처럼 쇼파에 붙어 있다가 충동적으로 정했다. 토요일 밤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로 출발하고, 백무동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기로 3년 전인가? 화대종주를 하다가 번아웃된 기억 때문에, 에너지바 초코바를 몽땅 샀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7월에 생긴 성삼재 직행 버스를 탔다(23:50~3:50), 3:50, 성삼재에서 출발했다. 지리산 입산 환영은 언제나 노고단 하늘을 빛내는 별빛이다. 날씨에 따라 많고 적고 하지만 여지없다. 오늘의 별빛은 진하고 풍성했다. 별무리가 쏟아지는 하늘 아래를 걷는 행복감은 어마어마하다. (노고단 은하수 : 구글검색해서 '좋은 생각님' 홈페이지에서 퍼옴) 노고단까지는 금방 올랐다. 체력 ..
를 올립니다. 8월에는 협업 R&D를 소개했습니다. 저희 센터의 주된 협업 기관은 한국 전자통신연구원(ETRI)입니다. 함께 진행하는 R&D 2개 과제의 설명을 올렸습니다. 다사다난했던 8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지문 활용의 연혁 경찰은 범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을 고심해왔다. 가장 오래된 신원 확인 방법은 프랑스 경찰 알퐁 버틸론이 제안한 신체 측정법이다. 사람의 신체 각 부위의 길이가 다르니 이것을 측정해서 기록해두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다는 논리다. 프랑스와 유럽의 경찰은 신체 측정법을 받아들여 신장, 팔길이, 두개골 직경, 발길이 등 11개를 측정해서 사용했다. . 신체 측정법이 지문에 신원 확인의 지위를 내준 것은 1900년 이후이다. 1880년 일본에서 일하던 스코틀랜드 의사 헨리 파울드는 우연히 발견한 토기에서 지문의 선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발견한다. 지문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축적해서 스코틀랜드 경찰국에 지문과 만들고 시험을 시도하기도 했다.http://dongascience.d..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재수사는 경찰이 재감정 의뢰한 DNA가 다른 범죄로 수감생활하던 이춘재와 일치하면서 시작했다. [https://www.yna.co.kr/view/GYH20191024001400044](https://www.yna.co.kr/view/GYH20191024001400044) . dna 지문 분석은 1984년 영국의 유전학자 알렉 제프리스가 발견했다. 그는 유전자를 분석하다가 짧은 dna 조각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그 횟수가 개인마다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제프리스는 이 양상을 dna지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DNA 신원확인을 경찰 수사에 처음 활용한 것은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영국 레스터 지방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행살인사건이었다. 경찰은 제프리스에게 현장에서 발견한 시료에서 D..
3. 화재감식 (1)화재 감식의 개요 화재감식은 현장감식에서 특별한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다. 화재원인, 발화의 과정을 추정해서, 방화의 혐의점을 밝혀내고, 범죄와의 연관성을 판단해야 한다. 인화성 물질의 특징, 불의 연소과정, 전기장치의 합선, 물체의 형상 변화에 대한 지식 등 물리학, 화학, 재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 지식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매년 4만 건 이상의 화재가 발생한다. 2009년 4.7만에서 2018년 4.2만건으로 일부 감소했다. 이중 방화는 경찰통계상 800~900건 2~3% 비율이다. 이 방화의 비율은 부자연스럽고, 경찰이 방화의 판단을 소극적으로 한다는 지적이 있다. 화재 원인을 방화로 추정하면 증거와 범인을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그런 어려움이 화재 현장에서 경찰이 방..

5월부터 저희 센터와 연구소의 활동을 모아서 로 펴내고 있습니다. 7월달의 소식은 그동안 진행한 전화사기와 AI 차량번호판, 112빈발지 분석, 기체 분석, 3D프린팅 연구를 모아서 제출했습니다. 동료들의 노고를 편집하면서 새삼 그동안의 노고와 쌓여가는 역량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더 알찬 소식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1. 들어가며 과학수사는 ‘과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행하는 모든 수사’를 의미한다. 즉, 과학적 지식․기술, 현대적 시설, 장비 를 이용하여 합리적 조직적으로 범죄를 수사하는 수사방법을 말한다(임준태) 과거에는 단순히 범죄의 감정·감식을 의미하였으나, 최근에는 여러 분야의 자연과학과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는 수사로 영역이 넓어지고, 넒은 의미에서는 심리학과 사회학 같은 사회과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수사도 과학수사라고 말한다.(곽대경) 활용 분야는 혈청학, 생리학, 해부학, 물리학, 화학, 전자 공학 등의 자연과학을 혈흔, 부검, 현장 감식, 화재감식, 독성분 등에서 활용한다. 심리학, 사회학은 범죄심리분석에 활용한다. 최근에는 유전자 감식(DNA fingerprint)도 활발하다.(법무부, 2000: 665)..
. 법치의학은 발견한 변사체의 치아의 모양과 상태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거나 시체에 남은 이빨의 흔적(교흔)을 통해 범인의 범행을 입증하기 위한 기법이다. . 치아는 뼈의 일부이다. 살은 부패하면 없어지지만, 뼈는 오래 남아서, 그 사람의 정보를 말해준다. 부패한 시신은 유전자 채취가 어려워 DNA 감정을 하기 어렵다. 개인을 식별하지 못하더라도 연령과 성별, 사망원인을 추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야 시대 무덤에서 발견된 시신에서 사랑니라던지 뼈의 성장판을 보고 ‘16세의 여성, 시녀, 주인과 같이 순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우리나라에서 법치의학이 수사에 활용한 첫 사건은 1세대 법의학자 문국진의 사례이다. 1960년대 후반 한강 백사장에서 여자 변사체의 턱 부분에서 치흔을 찾아서..
범죄심리학은 범죄에 관한 인간 심리를 분석하는 학문이다. . 첫째 범인의 행동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프로파일링 기법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범인의 행동을 재구성하고, 범행의 동기와 목적, 심리상태를 분석한다. 재범가능성을 판단하는데도 사용한다. . 프로파일링은 범죄자의 성격은 변화지 않고 범죄현장에서 발현한다는 전제에서 만들어졌다. 범죄자의 특징은 현장에서 범행의 수법과 서명적 행동으로 발현한다. 범죄의 수법은 범죄를 성공시키기 위한 용의자의 방법이고 서명적행동은 범죄의 성공여부와 무관한 범인의 개성을 반영한다. . 범죄행동분석을 위해 분석과의 직관도 중요하지만 자료를 수집하고 용의자를 분류하는 것이 중요하다. FBI는 살인범을 체계적 범죄, 비체계적 범죄로 나누는 것이 그런 분류의 일환이다. 프로파일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