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호 : 스마트치안, 경찰데이터 A&R을 위한 공부와 연대

'시대정신'댜큐(동영상) 소개 본문

읽고 보며 느낀 점

'시대정신'댜큐(동영상) 소개

미리해치 2010. 7. 26. 14:43

<동영상 - 시대정신(Zeitgeist)>
(우리나라에는 수입금지(?)되었다능??)

미국에서 만들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시대정신'동영상을 소개한다.

1부는 기독교 신화에 대한 비판적 분석
2부는 911의 CIA개입의혹 (보다보면 정말 인 듯한 확신이,,)
그리고 3부는 세계사를 좌지우지하는 흑막속의 금융권력,,에 대한 성찰

'음, 그렇구나', '맞아 그럴수 있어',,라고 쭉 따라 보다가,, 마지막 결론,,

향후 60년내 전 지구를 세계정부로 통합시켜, 절대적으로 세계를 지배할 '그들'에 대한 예언을 보면, 스산해진다.

그렇기에 인간은 '무언가를 갖고 싶다.  무언가가 되고 싶다(권력을 손에 넣고싶다)'는 바람을 가지는 것이 오히려 '그들의 게임 법칙'에 굴종하는 것이기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인간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강하고 아름답다'는 말이 가녀린 진실, 더 볻돋아야 할 진실로 여겨져 애처롭다.

세상은 힘이 있는 자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을 보여주면서 세상을 원하는대로 움직여 간다,,는 말에 피상적으로 공감해왔다

하지만, 사례들을 보면 답답하고, 앞날이 어둡게 느껴진다. 

칼세이건은 '외계인과 지구의 조우'를 설레게 기대하면서, 우리가 '외계인의 방문에 대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낙관적으로 일축한다.

"행성간 여행을 가능하게 할 정도의 고도화된 문명이라면 이미 '지배, 폭력'을 극복했을 것이다. 우리가 두려움을 갖는 건 아직 우리의 죄-신대륙에서의 학살과 노예지배 등-를 극복하지 못하고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칼 세이건의 말처럼 인류도 우리 스스로의 '지배욕', '폭력'을 극복하지 못하면, 항성간 여행이 가능한 문명 고도화는 커녕, 자멸의 위협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 다큐 동영상이 말하듯, 세계의 권력과 부를 1%의 집단이 지배하고, 그들이 지금처럼 꺼리낌없이 학살과 선동,폭권, 왜곡을 계속 자행한다면, 인류는 그런 발전을 맞이할 수 없다.

그것이 지배층의 자성으로 가능했으면 좋겠으나, 지금처럼 그러하듯, 앞으로도 그러할 리 없으니, '깨어있는 시민들의 힘'(허,,,)이 작지만 유일한 열쇠일 것이다.

"when the power of love overcomes the love of power, World knows peace"(사랑의 힘이 힘에 대한 사랑을 이길때 세상은 평화를 알게 될 것디다 - 지미 핸드릭스의 노래말, 그리고 이 다큐의 마지막 당부)

인류가 그런 길을 알아갈지에 대해 두려움 섞인 관망을 하게 될 앞으로의 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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