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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지대넓얕 (5)
장광호 : 스마트치안, 경찰데이터 A&R을 위한 공부와 연대
이번 주 '지대넓얕'에서는 영화 가 소개되었다. 그 영화 얘기도 좋았다. 실크로드 한쪽 어귀에서 사는 두 어린 형제가 500킬로미터의 사막길을 건너 부모님께 찾아가는 여행. 그런데, 영화 소개와 함께 '실크로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실크로드를 개척한 사람, 장건'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실크로드의 개척자 장건위키백과, 네이버 캐스트의 내용, 나무위키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기원전 139년, 한무제는 흉노를 견제하고자 흉노와 원한 관계가 있는 '월지'와 동맹을 맺기로 한다.그러나 '월지'가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장건'을 책임자로 임명하여 찾아나서게 한다.(장건의 초상화) '장건'은 '월지'를 찾아가다가, 흉노에 잡혀 10년동안 억류되었고, 흉노족 부인과 결혼하기도..
얼마 전 을 보고 감동 받았다. 일본 만화책은 오래껏 읽었지만, 애니메이션은 잘 보지 않았는데, 흥미가 생겼다.일단 이번 주말에 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의 전작 두편, 을 찾아서 봤다. 나름의 공통된 주제와 표현 방식이 느껴져 메모해본다. (내용도 요약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하세요) '초등학교 때 벚꽃이 떨어지는 것('벚꽃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 5센티미터래')를 같이 보던 첫사랑 여자 아이(아카리)에 대한 그리움과 상실의 감정을 다룬 이야기'이다. 남녀 주인공은 초등 졸업식 때 헤어졌다. 남자 주인공(타카키)은 중1 겨울방학 때 폭설이 내리는 머언 거리를 몇번의 기차를 환승하며 찾아간다. 핸드폰도 없던 시절, 날씨, 연착, 몇번의 기차 환승, 중1남자아이의 무모한 시도와 절망감, 막막함이 느껴지는..
1 세월호 희생자들을 상대로 욕설과 비하하는 낙서 사건이 대구에서 있었다.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에 게재된 이 사진 들은, '세월호 유족'에 대한 욕설, 비난의 낙서가 찍혀있어, 많은 이들의 분노와 지탄을 나았다. 이런 행위는, 자신의 미성숙한 감정, 증오감을 배출하기 위한 범죄 행위이고, 일종의 '집단적 혐오(증오)에 의한 혐오범죄'라고 생각한다. 2 혐오 범죄 - 집단적 편견에 의해 집단을 공격하는 범죄 혐오범죄에 대한 범죄학적 정의는 통상, '성/민족/종교/인종 등 특정 집단에 대해 그 집단에 대해 부조리하게 형성된 편견을 근거로 하여 해당 집단을 공격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있다. 여성/출신지역/외국인노동자/종교 등 다양한 집단에 대해 형성된 편견이 있고, 이를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또는..
! 오늘에야 을 봤다. 이런 훌륭한 작품을 항상, 남들보다 한 박자 늦게 보곤 한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즐거움과 감흥을 주는 천재들과 만들어내는 분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을 보며, 시간의 흐름과 인과, 과정과 결과의 이어짐에 대해 생각했다. 최근에 본 또 다른 드라마 에 함께 생각이 이어졌다 도깨비는 극중에서 죽지 못하는 존재, 사람들은 죽고 저승을 갔다가 다시 태어난다. 죽음을 허락받은 도깨비도 승천하지 않고 연옥에 머물다가 다시 돌아온다. ‘죽음이 끝’이라는 인식을 벗어난 세계관이다. 죽으면 슬프지만(주인공들이 각각 한 두번씩 죽었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고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윤리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거나, 삶의 태도에 선하게 영향을 끼친다. 죽지 않는다면, 이 세계가 그렇게, ‘죽음’으로..
(팟캐스트)의 내가 갖고 싶은 선물 특집편을 들었다. '도를 닦는 사람', '김도인'님이 '길'(道)라는 키워드로 '플라톤의 동굴'부터 하루키의 소설, 영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연결해 이야해주셨다. '양조위'를 주인공으로 하여 몇가지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재미있는 '서사'로 만들어 주셨다. 김도인님이 엮어주신 이야기를 간략히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사람은 동굴 속에서 갖혀 있고, 겨우 빠져나오더라도 큰 혼란과 공포를 겪는다. ('플라톤') 동굴에 갇힌 사람은 자신이 보는 그림자가 실체인줄 안다. 그리고 어떤 계기로 동굴을 벗어난다 하더라도, 강렬한 햇볕에 눈이 머는 듯한 체험을 하고, 오히려 동굴에서 나온 것을 후회할 수 도 있다. 이렇게 동굴을 나올 때야 말로, 사람은 진짜 길을 떠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