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호 : 스마트치안, 경찰데이터 A&R을 위한 공부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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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멋진 발견 (메모)

미리해치 2018. 8. 17. 10:04

<작고 멋진 발견 / 김철수 : 더퀘스천>


데이터가 중시되는 사회에서, 데이터가 보지 못하는, 자세하고 깊은 마음을 찾아가는 참으로 멋진 이야기의 책이다. 


솔루션은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디자인은 문제를 정의부터 한다. 솔루션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지만, 디자인은 생각을 확산했다가 수렴한다. 솔루션은 현상과 사실을 보지만, 디자인은 맥락과 공감을 찾는다. 

빅데이터가 아니라 고객과 함께 해석하고 더 채워가는 코데이터(co-data)가 중요하다. 

리딩혁신-거점혁신-스몰혁신의 시대이다. 


표현하는 니즈(경제/기능/감성)과 잠재된 니즈(감성/사회/문화)

같은 내용을 봐도 100번 달리 생각할 수 있는 아이의 상상력과 순진무구한 질문 (innocent why)가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관점을 가꾸는 공식 : '가만히 생각해보면 ㅇㅇ은 ㅇㅇ이 아니라 ㅇㅇ이다. 

관점을 바꾸는 질문 : 파란색 스트라이프 비누->상쾌한 느낌의 비누

질문을 너무 넓지도 좁지도, 모호하지도 구체적이지도 않게, 그리고 한번은 멀리, 컨텀 점프하라


혁신은 우아한 융합, 온오프라인의 결합

"혁신은 한가지의 발명이 아니라 많은 것들의 우아한 통합에 관한 것이다"(래리 킬리)

래리 마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 여러 모델의 4~5종 이상의 결합 : 애플은 물론, 알리바바, 다방, -온프라인 결합

월마트 종업원의 퇴근길 배송 : 온라인-오프라인의 화학적 결합, 소비자-판매자의 접촉을 통한 상호작용 => 과연 경찰에겐 이런 온오프라인의 상호 작용 서비스가 좋은 호응을 불러일으킬까? 한때 어떤 서장님이 모든 민원서류의 찾아가는 순찰 배송을 주장하신 적이 있었지

하지만, 경찰이 전하는 소식이 월마트의 배송처럼 기쁨과 기대를 주는 소식일까? 좋은 상호작용일까? 장담하지 못한다.

하지만, '온오프라인의 결합을 통한 서비스의 융합과 새로운 경험의 창출'은 버리기 어려운 생각이다. 오프라인 매장이 아주 많다.

거기에 잘 결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면?

성공, 기다림의 리더쉽, 혁신의 확산에는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를 교정해 가야 하므로 


마틴린드스트롬 <스몰데이터>, 소비자의 향수를 통한 백투더퓨처 패러디, 치킨가게 운영, 마트의 부흥


설득과 공감의 기술 

시장차별화는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두드러지게 하거나 강한것을 더욱 강하게 만들때 이룰수 있는 가치다. 

공감얻는 기술 : 날것, 현장성, 과정을 그대로, 고개의 언어로, 보조재나 증거물의 도움받기

"와우"를 원한다면 끊임없이 공유하라 : 과거는 정보가 부족하고 비쌌으나, 요즘은 정보를 얼마나 공유하느냐에 따라 파워가 탄생, 공유-연결-협업-창조와 혁신 (피터드러커)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하기

고릴라를 보지 못하는 실험 

다니얼 커너먼 <생각에 관한 생각> / 신념에 일치하지 않는 생각을 무시, 

관찰 시력 향상의 요건 : 순간집중력+엉뚱한 호기심+관찰방법

적극적으로 고객이 그어놓은 비밀의 경계선을 넘어가야 함

'경이와 발견의 느낌이 벗다면 코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볼 기회는 있어도 투시하지는 못한다"


"밀크세이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일의 언어>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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