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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호 : 스마트치안, 경찰데이터 A&R을 위한 공부와 연대
어제 검찰개혁토론회 가보고 싶었지만 사정상 놓쳤다. 검찰개혁에 있어 경찰은 분명한 이해 당사자이다. 물론 경찰은 '국민과 국가의 문제'라 답하지만 쉬 그리 받아들여지지 않을 듯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최근 업무로서 경찰 내 일반, 기능, 계약직 분들끼리 서로 다른 주장과 입장을 듣게 되면서다,,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서로 적절히 배려하기만 하면 될 뿐인듯 싶은데 그 주장들은 첨예하고, 어떤 측면에선 절박하다고 하는데,, 그 절박함이 실은 크게 공감되지 않아 그들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래서 든 생각,, 아, 수사구조논란에서도 국민, 의사결정층들이 경찰한테 '야 쫌 찌질거리지말고 품격있게 말해봐', '결국 너 기분 나쁘단 얘기인데, 난 그거 공감안되거든?' 이란 핀잔들이 이제야 '과연,,,' 싶다..
칭기스칸에 관한 모든 지식 (부제 칭기스칸이즘) 기자 출신 구종서님의 칭기스칸 분석, 종합서, 밀레니엄맨에 대해, 차분한 문체로, 정보-사료 집약적 소개에 충실해, 좋았다 1. 칭기스칸의 개인역량 칭기스칸은 철저한 생존-실리 우선 주의자, 그러나, 권력의지가 투철하고, 도전자를 용서치 않는다. 철저한 복수, 확고한 권력 운용 그러면서도, 민본우선, 친화력, 믿음과 보증(인질 배치), 신분파괴, 이성적판단, 명분의 고려 등의 이중성의 균형 하지만, 탈권위, 그로 인한 단합과 의사소통 중시, 2. 조직의 최우선 덕목은 '생존'과 '힘'? 제국을 위한 수단은 일단, 철저한 힘의 논리, 군사력으로 제패 약할땐 동맹, 전쟁시엔 연합, 자력 능력 생진 후엔 독자 전쟁과 독존(獨存)을 위한 동맹 청산과 복속 역사가들..
정보사회의 이해 (이종구,조형제,정준영 외 지음) 정보유통-분석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해보고 싶다고 생각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은 사회학자들이 정보사회 개념을 정리하고, 여러 현상에 대해 쟁점을 다룬 책이다. 앞으로 거의 모든 자연/사회과학의 중심엔 '정보'의 용어와 방향성이 직간접적으로 함유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 중 사회학은 정보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현상나타나는가를 주목한다. 인터넷 공간에서 정보제공은 직접적 호혜성이 아닌 일반화된 호혜성에 기반한다. (74면) 개인간 연결고리가 희박(단서부재론)하기에 몰인격화에 쉽게 빠져든다. 플레이밍같은 '편가르기', '공격적태도'도 강하다. (93면) 경영에서 정보화는 권한의 하부이양과 수평적 네트워크 활성화 효과도 있지만, '감시와 통제..
정보 운용에서 중요한 것은, '적시성' 실무자로서 '적시성'의 기준은, 당연히 그 정보가 가장 효용을 갖추고 운용될 시점 - 충분한 설득력과 사실조사를 갖추되, 활용이 극대화될 수 있는 시점일 것임 - 그러나 실무상의 시한(時限-dead line)은 그 정보 판단권자가 '전달임무자'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확인 당하기 전임 - 전달임무자가 아닌 다른 이에게 정보 판단권자가 정보를 확인을 요청받을 경우, 고유의 전달 임무자는 역할을 상실 당함
정보 운용을 통한 조직 관리 정보의 공개 (443) 개인정보의 보호(444) 기술유형에 따른 정보 기술(454) 정보시스템 - 조직의 수평적 연결 기제의 첫 전제(462) 네트워크 조직 - 정보를 수집, 운용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정보를 창출(479) 정보의 단편 사이에 연계를 확정하여 자유왕래하는 것이 HYPERTEXT 조직이다. 중간관리자의 정보분석 창출이 HYPERTEXT 조직을 좌우한다. (Middle Up Management) 특히 정보공유시스템은 수평적 연계, 정보보고시스템은 수직적 연계의 조건이다. 비밀 정보망은 비공식 조직을 통해 유통된다 정보의 홍수가 '학습하는 조직'을 가능하게 한다. (Daft, 485) 정보의 안정적이고도 풍부한 유통이 가상조직의 조건 중 하나이다. (486) 중앙- ..
위기기 의사결정의 특징, (노화준-행정학), 선 313 정보의 소스에 의존 - 의사결정자는 정보의 내용보다 정보의 소스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게 되며, 자연히 믿을만하고 평소에 좋아하던 소스에 의존하는 경향을 띄게 됨 정보의 통제 문제 - 의사결정자는 유입되는 데이터와 요구되는 정보의 과잉과 과소 양자 모두를 극복할 필요가 있으며, 정보처리에 있어서 정보의 흐름을 통제하여야 하는 중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됨 집단사고의 원인 中(Jenis), 선 314 빈약한 정보탐색, 정보처리에 있어 선택적 편견 -->해결책, 지도자의 중립적 태도, 자유토론 권장, 토의 하위집단 다수 조성
대중의 행동을 결정짓는데 어떤 정보를 편집해 전달할 것인가,,는 '미디어'와 '정치'의 본질이다 하지만 그것이 민주적이지 않음은 지당하며, 이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소금처럼 역할한다. 다음의 이론/책들을 차분히 읽어봐야겠다 필터에 걸러진 뉴스만 우리에게 전달될 겁니다. 필터는 힘세고 돈있는 자들에게 유리하겠지요 나아가 우리 머리 속 프레임도 저들에게 유리한대로 형성되겠지요 우린 저들이 정한 틀대로 세상을 보겠지요 심지어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매트릭스 조차도 저들의 조작에 맡겨지고 말겁니다
훌륭한 글을 공짜로 퍼올수 있는 것에 무임승차의 죄송감을 느낀다 퍼온 글은 민족정론 딴지일보 논설우원, 존경하는 파토님의 글이다. 님께서는 이번 월드컵을 숱하게 먹칠한 심판 오심을 지적하며, 이젠 그간 보수적인(오만하기까지 한) FIFA가 고수해온 '심판 유일의 판정'이 아니라,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자고 이야기하고 계시다. 예전엔 비록 오심일 가능성이 높아도, 대중은 이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전적으로 심판의 역량과 선수의 양심에 의존해야 했다. 하지만, 현대의 발달한 TV중계와 막대한 시설투자는 심판을 제외한 전 지구인이 실시간으로 규칙 위반 여부(애매하다고도 할 수 있는 파울 제외)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런 현실을 애써 무시하고, 심판-사실은 FIFA의 판정에 대회의 전권을 맡기는 것..
르네상스 이후 세상은 비교적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는 도덕에 대한 종교의 무용성(그는 참 이 부분에서 집요한 데가 있다)을 주장하며, 인류는 노예제를 철폐하고, 전쟁을 죄악시하게 되었으며, 동물을 이유없이 살해학대하는 것도 잘못이라는 공감대가 분명히 넓어지고 있으나, 여기에 종교의 역할은 없었다고 말한다. 인간이 인간에 대한 상호 권리를 중시여기는 것을 넘어서, 다른 생명과 환경, 지구에 대해서도 올바라야 한다는 인식(물론 그것이 지켜지지 않음은 별론으로 하고)을 갖게 된 것, 그 시대에서 살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말대로 종교가 거기서 제 역할을 못했을 수 있다. (선한 종교인, 시대정신에 기여한 위대한 종교인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인식..
강북경찰서장과 서울지방경찰청의 논박을 보면서,,, 1. 소통이라는 말 너무 많이 들은 말이라, 식상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중요하다 2. 지식(정보)의 저주 어떤 일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알지 못한다'는 느낌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다. 정보 공유, 정서 공감이 없으면 소통도 없다는 걸 보여주는 견해 3. 발언권에 따른 정보운영 조직내 정보유통은 은연중 '발언권' 유무에 따라 운영된다. 사안별 보고할 권한 있는 자만이 경로를 독점하는 현상 그러다보면, 정보의 취사선택과 편집은 독점당한다. '듣고싶어하는 정보'만을 전달하여 발언권을 더욱 강화하는 악순환이 반복한다. 4.채널다각화, 직접 취득 그러나,그런 '발언권 부여'에 따른 정보거름은 결정권자의 게으름 탓이기도 하다 발언채널을 더욱..
1. 바라는 형태로 인식하고 싶어하는 경향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고싶어 한다(율리우스 시저) 결정권자에게 긍정적/부정적 정보가 집중된다. 하지만 평법한 결정권자는 의식 무의식중으로 유리한 정보만을 채택하고, 부정적인 정보(특히 조직운영의 과오를 시정해야 하는)를 중요성을 낮게 취급하거나,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을 띤다. 2. 악순환의 반복 이런 경향에 따라, 정보보고자 역시, 긍정보고를 과대, 부정적 보고를 축소하면서, 정확한 판단을 계속 방해하는 운영형태로 변질되어 정확한 정보유통과 결정은 더 어려워진다. 3.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당한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 수집, 판단, 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변화를 '당하게 된다' 모든 조직의 불행은 대략 그런 행태를 띤다.